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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는 tvN에서 2022.02.12부터 2022.04.03까지 방영하며 청춘의 꿈,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아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IMF라는 시대적 배경과 캐릭터들의 감정선, 그리고 OST와 촬영지까지 화제가 되며 오랜 시간 팬들의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 자리 잡았습니다. 높은 시청률로 인기 많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명장면 명대사 OST 촬영지 정보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물다섯 스물하나> 줄거리 및 결말
1998년 IMF 외환위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희망을 포기하던 시대, 18살의 나희도(김태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펜싱 선수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소녀입니다. 그러나 경제 위기로 인해 학교 펜싱부가 해체되면서, 그녀는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태양고등학교로 전학을 갑니다. 거기서 그녀는 자신의 오랜 라이벌이자 국가대표 펜싱 선수인 고유림(보나)과 다시 만나게 되며, 경쟁 속에서도 성장하며 친구가 되어 갑니다.
한편, IMF 사태로 인해 집안이 무너지고 삶이 완전히 바뀌어버린 22살의 백이진(남주혁)은 부유한 집안에서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생계를 위해 신문 배달부터 서점 아르바이트까지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버티며,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나희도와 백이진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줍니다. 희도는 여전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진은 그런 희도의 모습에서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습니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가까워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진은 점차 기자로 성장하며 희도의 펜싱 경기를 취재하는 스포츠 기자가 됩니다. 그러나 그들의 관계는 단순한 우정을 넘어 애틋한 사랑으로 발전하는 동시에,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히며 갈등을 겪게 됩니다. 희도는 펜싱 선수로서 점점 더 높은 무대에 오르고, 이진 역시 기자로서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사랑하지만 점점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두 사람은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춘의 열정과 사랑, 성장과 이별을 담아냅니다. 희도와 이진이 서로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시절을 기억하며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2. 등장인물
✅ 나희도 (김태리)
- 당찬 성격의 고등학생 펜싱 선수.
- IMF로 인해 학교 펜싱부가 해체되자, 꿈을 위해 전학을 감행.
- 노력 끝에 국가대표 선수가 됨.
✅ 백이진 (남주혁)
- IMF로 인해 집안이 몰락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전 재벌 2세.
- 신문 배달부터 만화책 대여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감.
- 이후 UBS 스포츠 기자가 되어 희도의 경기를 중계하게 됨.
✅ 고유림 (김지연, 보나-우주소녀)
- 나희도의 라이벌이자 친구, 펜싱 국가대표 선수.
- 냉정한 성격을 지닌 듯하지만 속마음은 여리고 따뜻함.
✅ 문지웅 (최현욱)
- 백이진의 동생 같은 친구이자 유머 감각이 뛰어난 캐릭터.
- 그 시절 인플루언서로 승완이와 이린시절부터 친구이고 유림이를 좋아함.
✅ 지승완 (이주명)
- 학교에서 인정받는 반장이지만 반항심이 가, 정의감이 넘치는 성격.
- 학교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사회 문제에도 관심이 많음.
3. 명장면 & 명대사
📌 1) 나희도와 백이진의 바닷가 장면
- 장면: IMF로 인해 힘든 현실을 겪고 있던 두 사람이 바닷가에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감동적인 장면.
- 대사:
나희도: “나는 지지 않아. 나를 의심하는 순간, 난 끝장이야.”
백이진: “나도 다시 시작할 거야. 아무리 무너져도.”
📌 2) 나희도의 펜싱 결승전
- 장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유림과 대결하는 장면. 두 사람의 관계가 적대적 경쟁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우정으로 변하는 계기가 됨.
- 대사:
고유림: “너랑 붙을 때마다 숨이 막혀.”
나희도: “나는 네가 있어서 여기까지 왔어.”
📌 3) 백이진의 뉴스 앵커 데뷔 장면
- 장면: 기자로 성공한 백이진이 첫 뉴스를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삼키는 장면.
- 대사:
백이진: “이 세상은 우리가 살아내야 하는 곳입니다.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눈부시게 아름답죠.”
📌 4) 마지막 편지
- 장면: 헤어지기 전, 서로에게 남긴 편지를 읽는 장면.
- 대사:
나희도: “우리 사랑은 찬란했어. 그리고 그것만으로 충분했어.”
백이진: “나는 너를 잊지 않아. 네가 나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으니까.”
4. OST (대표곡)
🎵 〈Starlight〉 - 태일 (NCT)
🎵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 - 배기성
🎵 〈아주, 천천히〉 - 비비 (BIBI)
🎵 〈존재만으로〉 - 원슈타인
🎵 〈Go!〉 - 도겸(세븐틴)
🎵 〈너의세상〉 - 설호승
🎵 〈가보자〉 - Xydo(시도)
🎵 〈With〉 - 김태리, 남주혁, 보나(우주소녀), 최현욱, 이주명
5. 촬영지 정보
이 드라마의 촬영지는 대부분 복고풍 감성이 살아있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전라북도 전주 한옥마을
- 나희도와 백이진이 물장난 치던 학교 : 전주 제일고(현재 수도 x)
- 나희도 집 : 전주시 완산구 오목대길 5-19
- 한벽굴 : 전주시 완산구 교통 산 7-2'
- 백이진 집 : 전주시 완산구 인봉남로 40-29
- 아현슈퍼 : 전주시 완산구 남고산성1길 13
청춘의 설레임과 청춘만의 에너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 그떄 그 시절을 생각해보며 아련하게 추억하고 싶은 드라마를 찾는다면 <스물다섯 스물하나> 추천합니다.